1. 카카오, 음식배달 '주문하기' 소상인까지 확대
카카오가 올해 하반기 카카오톡 플랫폼 내 음식 배달 '주문하기' 서비스의 입점 대상을 소상인들까지 확대한다. 카카오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배달 앱 설치 없이도 카카오톡 내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을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다.
2. 네이버 1인당 댓글 한도 줄인다…1차 개편안 내일 발표
네이버가 현행 24시간 기준으로 1인당 20개까지 뉴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한도를 더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25일 발표한다. 개편안에는 자동 댓글 작성 프로그램, 이른바 '매크로' 사용을 막고자 연속 댓글 작성시간을 제한하고, 기사 한 개에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제한하는 등의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3. 온라인쇼핑몰 '더마프' 출시...'100초 지나면 공짜'
100초가 지날 때까지 상품 물량이 팔리지 않고 남아있을 경우 0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독특한 방식의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했다. TV 시청자들이 방송사 편성표를 참고해 프로그램을 본방 사수하듯 더마프는 상품 이벤트 정보를 편성표에 담았다. 편성 시간부터 단 100초간 소비자 각자가 원하는 실구매가로 이벤트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연스레 편성된 상품에 주목하게끔 한다.
4. 아마존 상품 '돈 받고 후기'…'페북, 눈속임 광고 온상'
페이스북 때문에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 아마존에 '가짜 후기'가 판을 치고 있다는 분석과 지적이 나왔다. 특히 페이스북은 가짜 후기의 온상지로 꼽혔다. 페이스북에는 아마존 후기 클럽, 아마존 이용자 모임 등이 있다. 여기에는 돈이나 다른 대가를 받고 특정 제품을 극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5. KISO, 네이버 실검 검증 전 전문가 의견 듣는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검색어 검증위원회가 네이버 검색어 적정성 3차 보고서 공개에 앞서 다양한 외부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재 네이버는 검색어가 특정 개인이나 단체 또는 법인과 관련돼 있을 경우와 해당 주체의 권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경우 당사자의 신청을 받아 KISO 검색어 정책 등을 통해 검색어에서 제외하고 있다.
6. 유튜브, 폭력·외설·스팸 영상 하루 9만건 걸러내
유튜브가 동영상 관리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해 4분기 동안 총 828만건의 동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9만건이 넘는 막대한 양이다. 문제가 된 동영상은 성 문제와 스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혐오와 폭력, 위험 행위 등의 순을 이뤘다. 문제 동영상을 검색하고 삭제하는 데는 주로 머신러닝에 의한 자동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7. 음악시장 스트리밍이 대세…음악매출 43% 차지
디지털 스트리밍 산업이 전 세계 음악 산업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 세계 음악산업 매출은 전년도 160억 달러에 비해 8% 증가했다. 반면 스트리밍 수입은 2016년에 비해 39% 늘었다.
8. 구글, 광고 폭주로 1분기 순이익 73%나 급증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94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주력인 광고사업 부문이 24%나 증가했고, 클라우드 등 비광고 사업부문도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회계기준 변경으로 비상장 지분을 시가 평가한 것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 위메프, 'W패스'로 원더쇼핑 제휴사 묶는다...모바일 판매 체인 구축
위메프가 자사 온라인쇼핑 채널 '원더쇼핑' 모바일 앱에서 제휴사에 자동 로그인할 수 있는 'W패스'를 선보인다. 쇼핑 채널이 전환될 때마다 매번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면서 고객 이탈을 최소화한다. 위메프 원더쇼핑은 대형 유통업체와 제휴한 상품을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 쇼핑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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