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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 거래대금은 14조 3,83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 가장 큰 금액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거래액이 83% 폭증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 플랫폼법, 네이버·카카오·배민 등 26개 서비스 '정조준'

'플랫폼법'이 제정되면 스마트스토어와 배달의민족 등 26개 서비스가 규제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상 업체들은 입점 업체와 수수료 등 상세 내용을 담은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고, 불공정행위 시 두 배의 과징금을 물게 된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입점 업체는 147만여 개로 추산됐다.

3. 카카오페이 결국 영세가맹점 수수료 낮춘다... 네이버는?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영세중소상인을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신용카드 수준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영세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별도 수수료 체계를 마련해 내년 초부터 적용하며, 구체적인 우대율과 적용 대상은 시행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 라자다, 한국 브랜드 돕는다... 이용료·보증금 100% 면제

라자다가 국내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물류 솔루션 비용을 인하하고 신규 입점 시 플랫폼 이용료와 보증금이 면제된다. 라자다는 동남아는 2015년 55억 달러에서 지난해 380억 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한 시장으로 한국 브랜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11번가, '빠른 정산' 서비스 도입

11번가가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발송 서비스로 판매하면서 오늘발송 이행률 99%를 유지하고, 최근 6개월 판매자 평점 90점 이상인 판매자에게 제공된다. 판매대금의 70%는 배송 다음 날 정산되며, 30%는 구매확정 다음날 정산된다.

6. 유튜브 초토화시킨 '가짜사나이' 돌풍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선보인 콘텐츠 '가짜사나이2'가 한국 유튜브를 휩쓸고 있다. 에피소드 2개 공개 후 3일 만에 조회수가 누적 1,500만 회를 넘어섰다. 두 에피소드는 단숨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7. 부산국제광고제, 온라인 출품 2~4배 급증

부산국제광고제 공모전 마감 결과 출품작이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국제광고제 온라인 공모전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스타즈' 광고 경진대회와 실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주니어 광고인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타즈' 광고 경진대회로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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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로'의 시대가 온다... OTT·MMORPG 세로 열풍

모바일 화면을 눕혀서 볼 필요 없는 '세로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다. 틱톡, 스냅챗 등 '숏폼 콘텐츠' 위주로 제작되던 세로 콘텐츠가 OTT, 모바일 게임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증가하는 세로 콘텐츠 포맷에 광고, 디바이스 시장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 입법조사처 '네이버페이 우선 노출은 공정거래법 위반'

국회 입법조사처가 "네이버페이만 광고 및 검색 결과에 노출시키는 행위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또는 불공정 거래 행위 금지 조항의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결론 날 경우 네이버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 무려 44분짜리 광고... 18조원 번 유튜브의 광고 고문

유튜브 광고 길이와 횟수가 도마 위에 올랐다. 광고 한 편이 무려 44분에 달할 정도로 긴 것은 물론 프리롤 광고도 2개가 연달아 재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TV, 카카오TV에 비해서도 광고 삽입이 도를 넘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거의 광고 고문 수준이라는 평가다.

4. 코로나에 '라이브커머스'시대 빨라졌다... 23년 8조로 성장

라이브커머스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에는 8조 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고, 접근성 측면서도 유리하다는 점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5. 페이스북 광고 보이콧... 게재 보류 여전

페이스북이 헤이트 스피치 등을 방치한다며 광고 게재를 중단한 유니레버, 코카콜라 등 대기업 일부는 여전히 광고 게재를 보이콧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이콧은 5월 말 흑인 남성이 경관에게 살해된 사건에 페이스북이 인종 차별과 증오를 방치한다는 비판이 높아지면서 시작됐다.

6. 커지는 현대카드 PLCC 동맹... '무신사'로 더 강력해질까

현대카드가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 12개 기업과 제휴를 맺고 'PLCC 동맹'의 규모를 점점 키우고 있다. 최근 PLCC 동맹을 체결한 무신사는 기존 제휴사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젊은 고객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플랫폼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7. 온라인으로 FLEX... '큰 손' MZ세대에 콧대 높은 명품도 변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들이 변화를 이끌면서 콧대 높던 명품들도 달라졌다. MZ세대에 맞춰 자사몰을 선보이고 이커머스 판매도 확대했다. 글로벌 명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349조 원, 연평균 7.5% 성장했으나 온라인 명품 시장은 42조 원, 연평균 29.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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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델을 회원인 척... 소개팅앱 거짓광고 줄줄이 들통

공정위가 거짓 및 과장 광고로 아만다, 글램, 정오의데이트 등에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광고 모델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회원 사용 후기도 조작해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 1만 명 커플 탄생 등의 광고 문구도 상당수 허위로 밝혀졌다.

2. 페이스북, 아이폰용 기본 메신저앱 자리 노린다

애플 iOS 14에서 사용자가 기본 이메일이나 브라우저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페이스북이 메신저앱을 기본 앱으로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몇년 전부터 메세징 앱을 핵심 소셜플랫폼으로 보고 통합 기능을 내세워 메세징앱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3. 쿠팡이츠, 전통시장 음식 배달 서비스 나선다

쿠팡이츠는 서울시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쿠팡이츠 입점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인기 먹거리와 명절 장보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4. '자동차극장·드라이브스루' 이용 급증

'티맵 트렌드맵 2020'에 따르면 차량을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로 극장 이용은 크게 감소한 반면, 3월 자동차 극장 이용객은 1월 대비 165% 급증했다. 드라이브 스루 이용도 67% 증가한 월 100만 건으로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 잡았다.

5. 온라인플랫폼, 입점업체에 갑질하면 위반액의 2배 과징금

네이버나 구글, 배달앱 등 온라인플랫폼이 입점 업체에 갑질하면 최대 10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된다. 공정위는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을 입법 예고하며 계약내용 변경 시 사전 통보하고, 타 플랫폼 입점제한, 노출순서 등을 명시해야한다고 설명했다.

6. 코로나19 불확실성에 10월 광고 성수기 실종되나

코바코가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절 성수기 10월에도 광고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그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 등이 10월 광고경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7. 경기도 전기버스 유리창엔 '영상 광고'가 나온다

전기버스의 운전석 방향 유리창에 설치된 LED로 광고를 송출하는 '전기버스 유리창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규제의 문턱을 넘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상 교통수단 조명광고는 금지돼 있으나 일정기간 규제를 면제받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일시적으로 광고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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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틱톡, 다이어트 관련 광고 막는다

틱톡이 다이어트 앱, 보조제 등의 광고와 유해하고 부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조장하는 광고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틱톡이 다이어트 관련 가짜 앱·제품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같은 정책을 도입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 네이버·카카오페이, 가맹점 수수료 카드사 2배?

네이버와 카카오의 간편결제 수수료가 카드사 대비 두 배 이상 높다는 지적이다. 네이버페이는 최대 3%였으나 카드사는 1.6%로 조사됐다. 이에 네이버·카카오는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포함돼 있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동일 비교하면 안된다고 반박했다.

3. 온라인 쇼핑, 가격보다 '접근성'이 더 중요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 시 상품정보와 접근성이 가격보다 구매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품에 대한 상세정보가 얼마나 잘 노출되는지, 결제방식이 얼마나 편한지를 가격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랜선귀성'에 모바일 선물하기 이용 급증

추석연휴 직전 네이버 선물하기 거래액은 작년 대비 486% 증가, 카카오 선물하기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은 가족이나 지인, 친척에게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고자 모바일 선물하기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 트위터, 음성 트윗 이어 음성 DM 테스트 나서

트위터가 DM에서 음성 메시지를 녹음·전송하는 기능을 실험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트위터는 140자가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고, 더 인간적인 느낌의 트윗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6. 삼성·LG, 기본 앱에 '광고 확대' 경쟁?... 소비자 '부글부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기본 앱에 배너 광고를 늘리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토어' 화면 내 배너광고 크기를 절반 이상으로 늘렸다. LG전자도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기본 앱에 배너 광고를 넣고 있다.

7. 인터파크,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

인터파크가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나선다. 인터파크 사이트 내 소상공인 전용 상설관을 운영하고, 판매수수료를 인하한다.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프로모션 진행과 배너 노출, 검색광고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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