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모바일 조회수 17% 성장…쇼핑 검색 광고주 2만3000명
네이버는 1분기 실적관련 컨퍼런스콜에서 비즈니스 플랫폼 관련 모바일 조회수와 클릭수가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쇼핑 검색광고는 3월 말 기준 2만3000명 광고주가 쇼핑 검색광고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 페이스북, 스타트업 지원 '이노베이션랩' 개소
페이스북의 스타트업 기술개발 지원 공간인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에서 문을 열었다. 페이스북은 해마다 2천여 명의 스타트업과 개발자에게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3. 네이버, 1분기 영업익 '뒷걸음'…매출은 사상 최대
네이버가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인공지능 등 신사업 부문에 투자를 늘린 탓에 수익성은 다소 나빠졌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천91억원, 영업이익 2천57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11.6% 줄었다.
4. 이베이, '옥션·G마켓' 광고 방식 변경…오픈마켓 판매자 '부담'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오픈마켓 광고 체계 개편에 나섰다. 고정 단가의 광고를 줄이는 대신 고객 클릭 수에 맞춰 광고비를 받는 '파워클릭'(CPC)을 확대했다. 파워클릭은 실제 판매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경쟁이 과열되면 클릭당 내야 하는 단가가 오를 수 있다. 일부 중소판매업자는 벌써부터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광고 단가가 오르면 판매가도 따라 올릴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5. 배달의민족 서비스 장애...'광고업주에 보상'
배달의민족 앱은 오후 1시경부터 3~4시까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낮 시간대 배달업무를 진행하던 음식 업주들과 사용자들은 배달의민족을 통한 음식 배달이 불가능했다. 이번 서비스 장애 문제는 서버나 시스템 문제가 아닌 배민닷컴 대표 도메인 설정에서 오류가 생기면서 발생된 것이라며, 광고 업주들에게는 약관에 따라 보상책을 마련,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 '맥켄월드그룹' 한국법인, '디비디비' 커머스 브랜딩 공동사업 협약 체결
디비디비는 전 세계 140여 개 지사를 가진 마케팅 그룹 맥켄월드그룹의 한국법인과 온라인 커머스 브랜딩 공동사업을 위해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맥켄월드그룹의 고객사 상품의 온라인 커머스 브랜딩과 상품판매, 런칭 등에 대한 공동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다.
7. 넷마블, 준대기업 지정 유력...이해진, 총수 재지정하나
네이버, 카카오, 넥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시 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지정이 유력하다. 넷마블도 지난해 자산 5조원을 넘기면서 준대기업 집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IT벤처 4개사가 재벌 기업이라는 이름표를 달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자산 총액이 10조원 이상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 5조원 이상이면 공시 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으로 각각 지정한다.
8. 페이스북 정치광고는 표시…투명성 강화조치 도입
페이스북이 영국에서 정치 광고에 표시를 하는 등 광고 투명성 강화 조치를 6월까지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페이스북의 슈로퍼 CTO는 앞으로 정치광고를 게재하기 원할 경우 관련 절차를 완전히 거쳐야 하며, 광고비를 댄 주체를 명확히 밝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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