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틱톡, 쇼피파이와 온라인 쇼핑 뛰어든다

앞으로 기업과 중소상인들은 틱톡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우선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미 미국에서 1억명의 틱톡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쇼핑 사업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 배민, 라이브커머스 출사표

최근 배민에서 라이브커머스 팀을 구성하고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서비스 시점은 미정으로 알려졌으나 먹방 등을 활용한 식품 판매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산지에서 배송하는 신선식품과 치킨, 피자 등의 상품권 판매가 전망된다.

3. 네이버 같은 '검색결과 조작' 없도록 공정위, 법 개정 추진

공정위가 자사 제품 우대를 위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네이버쇼핑과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한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으로 쇼핑 검색 결과나 노출 순위 기준을 투명하게 알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MZ세대가 성형 정보 앱 쓰는 이유

강남언니의 조사 결과 성형 정보 앱 이용 경험은 여성 79%, 남성 21%로 나타났다. 응답자는 고민을 해결하는 시술 방법을 찾기 위해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병원을 선택하기 위해, 시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함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5. 쿠팡, 중고거래 시장 진출한다

2,3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쿠팡이 중고거래 시장에 뛰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마켓을 비롯해 여러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는 시장의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쿠팡은 중고나라와 같은 C2C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6. 직방, 중개 넘어 분양마케팅까지

직방이 중개 매물 등록을 넘어 아파트 분양의 온라인 마케팅 영역으로 발을 넓힌다. 직방은 분양솔루션팀을 꾸려서 모바일 견본주택을 제작하고 홍보 영상도 제작한다.

7. NHN KCP, 구글에 결제서비스 제공

NHN KCP는 구글과 구글플레이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카드결제 외에도 현금이체 방식도 추가로 제공하게 되었다. KCP는 애플 iOS, 테슬라모터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결제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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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주년' 인스타그램, 아이콘 사용자 마음대로 변경 가능

인스타그램이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커스텀 아이콘 이벤트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은 댓글 자동 숨김 처리 기능과 커스텀 아이콘 기능 등을 대거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3년 동안 공유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맵 기능도 출시된다.

2. 카페24, 3분기 온라인 쇼핑몰 3만5000여 개 새로 생겨

카페24가 자사 플랫폼에서 올 3분기 3만 5,800여 곳의 쇼핑몰이 구축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만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계정이 1만 1,500곳으로 지난해 대비 50.3% 늘어나 새로운 쇼핑몰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 한국 애니메이션 '유튜브 키즈' 수익 '0원'

최근 '유튜브 키즈'에 콘텐츠를 제공사들이 조직을 축소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유통이 유튜브에 집중되는 시점에서 CP사들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유튜브 키즈에는 광고가 없어서 애니메이션의 조회수가 높아도 수익이 전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 네이버, 사용자와 만드는 최초 글꼴 '마루 부리' 공개

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아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마루 부리' 글꼴 1종을 공개했다. 글꼴이 완성돼야 공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글꼴 제작 과정부터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건 업계 최초다. 네이버는 내년 '마루 부리' 5종 패밀리 글꼴을 최종 공개하고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 강남언니 성형광고, AI가 검수한다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가 'AI 의료광고 검수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검수봇이 실시간으로 검수를 진행하며, 기술이 이미지 내 글자를 분석해 불법 의료광고 소지가 있는 표현을 찾아준다.

6. KT 플레이디, 日 아마존 셀러 광고·컨설팅 지원

KT그룹의 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려는 일본 아마존 셀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 아마존과 협력해 현지에서 광고 대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으로 현지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소상공인 중심으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7. MZ세대 81% "굿즈가 좋아'... '덕후산업' 뜬다

알바몬과 잡코리아의 MZ세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1%가 굿즈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59%는 소수의 한정판 제품을 갖는다는 느낌이 들어 굿즈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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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로'의 시대가 온다... OTT·MMORPG 세로 열풍

모바일 화면을 눕혀서 볼 필요 없는 '세로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다. 틱톡, 스냅챗 등 '숏폼 콘텐츠' 위주로 제작되던 세로 콘텐츠가 OTT, 모바일 게임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증가하는 세로 콘텐츠 포맷에 광고, 디바이스 시장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 입법조사처 '네이버페이 우선 노출은 공정거래법 위반'

국회 입법조사처가 "네이버페이만 광고 및 검색 결과에 노출시키는 행위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또는 불공정 거래 행위 금지 조항의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결론 날 경우 네이버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 무려 44분짜리 광고... 18조원 번 유튜브의 광고 고문

유튜브 광고 길이와 횟수가 도마 위에 올랐다. 광고 한 편이 무려 44분에 달할 정도로 긴 것은 물론 프리롤 광고도 2개가 연달아 재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TV, 카카오TV에 비해서도 광고 삽입이 도를 넘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거의 광고 고문 수준이라는 평가다.

4. 코로나에 '라이브커머스'시대 빨라졌다... 23년 8조로 성장

라이브커머스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에는 8조 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고, 접근성 측면서도 유리하다는 점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5. 페이스북 광고 보이콧... 게재 보류 여전

페이스북이 헤이트 스피치 등을 방치한다며 광고 게재를 중단한 유니레버, 코카콜라 등 대기업 일부는 여전히 광고 게재를 보이콧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이콧은 5월 말 흑인 남성이 경관에게 살해된 사건에 페이스북이 인종 차별과 증오를 방치한다는 비판이 높아지면서 시작됐다.

6. 커지는 현대카드 PLCC 동맹... '무신사'로 더 강력해질까

현대카드가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 12개 기업과 제휴를 맺고 'PLCC 동맹'의 규모를 점점 키우고 있다. 최근 PLCC 동맹을 체결한 무신사는 기존 제휴사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젊은 고객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플랫폼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7. 온라인으로 FLEX... '큰 손' MZ세대에 콧대 높은 명품도 변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들이 변화를 이끌면서 콧대 높던 명품들도 달라졌다. MZ세대에 맞춰 자사몰을 선보이고 이커머스 판매도 확대했다. 글로벌 명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349조 원, 연평균 7.5% 성장했으나 온라인 명품 시장은 42조 원, 연평균 29.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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