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뒷광고' 제재... 원고 받아썼다 지워도 노출 악영향

네이버도 블로거를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협찬을 받아 쓴 글에 그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경우 통합검색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기존에 블로거가 업체 원고를 올렸다가 삭제한 경우더라도 블로그 노출은 네이버의 랭크에 따라 악영향을 받게 된다.

2. 네이버, 초기 창업자 8만 명에 마케팅비 200억 지원했다

네이버가 2017년부터 초기 창업자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스마트스토어 개설 1년 미만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평균 거래액에 따라 15만에서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여 판매자가 검색광고 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3. 이노션, 미디어커머스 '오지랩' 론칭

이노션은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오지랩'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의 첫 B2C 사업으로, 상품기획과 마케팅 및 판매까지 이노션에서 담당하고 제조는 외부 업체가 담당한다. 이노션은 광고회사 역량을 발휘해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4. 택배 손잡은 네이버, 오픈마켓 여는 신세계

네이버와 쓱닷컴이 쿠팡 따라잡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물류를 보강하고, 신세계는 쓱닷컴을 오픈마켓으로 전환해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등 수년째 출혈 경쟁을 벌여온 이커머스 업계가 강력한 경쟁을 만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5. 배민, '로켓배달'에 놀라다

쿠팡이츠가 빠른 배달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배달이 느린 배민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며 결국 배민도 속도 경쟁에 돌입했다. 이제 라이더가 배달 콜을 수락하는 즉시 자동 조리 요청이 들어가게 되면서 배달 플랫폼 간 속도 전쟁이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6. 할인 대전 막 올랐다... 이커머스, '한국판 블프' 시동

이커머스 업계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한발 앞서 소비심리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최근 주요 유통업체들이 연말 소비심리를 일찍이 끌어올릴 할인 행사에 돌입했으며, 이어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 프라이데이가 잇달아 열리며 이커머스 업계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7. 인스타·틱톡에 유튜브까지 이커머스로 진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인기 동영상 플랫폼들이 최근 쇼핑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 이커머스의 한 축이 될지 주목된다. 인스타그램은 IGTV 쇼핑 버튼으로 제품 구매 링크를 연결하고, 틱톡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쇼핑 기능을 추가했으며 유튜브는 제품 태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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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중소사업자들에 수수료 강제 안해"

스마트스토어 입점만으로는 상품이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가 2%인 네이버 쇼핑에도 입점한다는 지적에,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개설·판매에는 수수료가 전혀 없으며 쇼핑 검색에 노출되려면 2%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판매자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2.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5년간 2,754건... '검색광고' 최다

최근 5년간 온라인광고 분쟁조정이 2,754건에 달했다. 특히 검색광고가 가장 많았으며, 바이럴, 모바일광고가 뒤를 이었다. 분쟁사유별로 위약금 분쟁이 72%, 계약해지가 28%를 차지했다. 200만 원 이하의 소액사건이 90%를 차지해 소상공인의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3.  이노션, '가장 주목받는 광고회사' 한국 1위·아시아 9위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발표한 2020년 가장 주목받은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에서 한국 1위, 아시아 9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33위에서 24계단 상승한 것으로, 미국 및 유럽에 기반을 둔 광고회사를 제치고 톱10에 진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4.  '아재 기업'에서 트렌드세터로... 우리 빙그레가 달라졌어요

식품업계의 '노장' 빙그레가 달라지고 있다. 적극적인 M&A와 신시장 진출, 1020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으로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빙그레 메이커'뿐 아니라 가수 지코와 손잡고 꽃게랑을 명품 패션 브랜드화한 '꼬뜨게랑' 시리즈가 완판 행진을 벌이며 '마케팅 교과서'로 불리기도 했다.

5.  가짜광고 판치는 유튜브... 5년간 단속은 0건

무려 5년간 유튜브의 허위·불법광고에 대한 제재가 한 건도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 수천 건의 광고가 올라오지만 단속은 미비하다. 방심위가 지난 5년간 심의한 유튜브의 허위·불법광고는 0건이었으며 규제 대상도 식품에만 한정돼 '반쪽짜리 규제'란 지적을 받고 있다.

6.  네이버 엑스퍼트, 부동산까지 확대

네이버 엑스퍼트가 부동산 상담까지 분야를 확대해 부동산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9월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인기 있는 엑스퍼트는 일주일간 상담을 80건 정도 진행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어 업계에서도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7.  그루비, ‘라이브 커머스’ 최신 트렌드 리포트 발간

AI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기업 그루비가 '비즈니스 트렌드 리포트 이커머스편'을 발행했다. 이번 리포트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화두인 '라이브 커머스'의 흐름과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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