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언니·바비톡도 사전심의 받나

정부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5만 DAU 이상의 플랫폼까지 확대를 검토하면서 강남언니·바비톡 등 미용 정보 플랫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는 의료법이 허용하는 광고도 심의를 못 통과하는 등 의료광고 심의 기준이 모호하고 플랫폼을 압박하는 용도가 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2. 네이버 '많이 본 뉴스' 사라진다

네이버가 22일 늦은 오후부터 전체 기사 랭킹을 폐지하고 언론사별 많이 본 뉴스를 노출한다고 밝혔다. 개편이 완료되면 랭킹 뉴스 페이지 내 모든 랭킹 서비스가 종료되며 접근 시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중 언론사별 랭킹 모음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3. CJ ENM, 유튜브 채널 대행도 한다

CJ ENM이 기업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운영 대행 사업에도 진출했다. 업계에서는 방송사의 채널 대행 사업이 이미 익숙한 모습이며 전통적인 광고 비즈니스 전반에 어려움이 있어 새로운 채널로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나타나는 모습이라는 풀이다.

4. 유튜브 뒷광고 논란 후 '네고왕' 주목

식품·유통업계가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에 주목하고 있다. 네고왕은 특정 기업을 상대로 가격을 네고하는 콘텐츠로 파격 할인과 재미 요소로 소비자들을 공략했기에 브랜드명을 직접 언급하거나 제품 기능을 노골적으로 광고해도 거부감이 덜하다는 평이다.

5. 10분 영상 서비스 퀴비, 결국 폐업

10분 이하 동영상을 표방하며 등장했던 퀴비가 7개월 만에 문 닫는다. 출범 당시 유료 가입자 750만 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출범 한 달만인 5월에 이미 앱 다운로드 순위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유료 구독자 역시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130만 명 수준에 머물렀다.

6. 한국광고주대회 온라인 개최

한국광고주협회가 '2020 한국광고주대회'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가 광고주와 광고회사, 매체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 산업 발전과 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7. 해피톡, 스마트스토어 연동 지원

채팅 상담 솔루션 해피톡이 스마트스토어의 주문정보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카카오톡, 웹채팅, 네이버톡톡 등 통합 채널 상담 중 고객의 스마트스토어 상품 주문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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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29일부터 PC·모바일 검색 결과 같아진다

29일부터 PC에서 웹브라우저 검색 시 블로그·카페로 나뉘었던 검색 결과가 모바일에 적용된 것처럼 뷰 검색으로 통합된다. 웹사이트 탭은 모바일과 동일하게 '웹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아울러 콘텐츠 검색 결과는 이용자 의도에 더 최적화된 '지식베이스 검색'이 적용됐다.

2. 페이스북, FMS 서울 2020 개최

페이스북이 기업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페이스북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서울 2020'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최신 전략과 성공 사례 등을 나누며 영상은 23일부터 VOD로 공개돼 다음 달 30일까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3. 11번가, 빠른 정산 도입 후 당일 발송 상품 100만개 늘어

11번가는 지난 5일 빠른 정산 도입 후 오늘 발송 상품수가 1300만개에서 1400만개로 약 100만개 늘었다고 밝혔다. 주문 후 발송이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전달되는 속도도 빨라졌다. 11번가는 "e커머스가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상생의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4. 이랜드, 중국서 '채팅창 커머스'로 대박

위챗 쇼핑앱 샤오청쉬에 입점한 이랜드가 올해 매출을 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작년 9월 테스트 판매를 시작, 11월엔 통합 채널을 개설하고 6개 브랜드와 41개 오프라인 매장을 연동시켰다. 샤오청쉬는 수익성도 높아 이랜드는 온라인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재편했다.

5. 시사·보도·논평·시사토론 방송 프로그램 협찬 금지

20일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에서는 협찬 정의 조항을 신설하고,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단체의 협찬과 시사·보도·논평·시사토론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에 대한 협찬 금지, 협찬 관련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내용도 신설했다.

6. 일레븐스퀘어, 아프리카도우미 플랫폼 베타 오픈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 광고를 연결할 수 있는 아프리카도우미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프리카도우미는 자동매칭시스템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진행 중인 생방송 화면에 광고를 송출한다. 

7. 스냅, 페이스북 광고 중단에 반사이익

스냅챗을 갖고 있는 스냅에서 공개한 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비 52% 폭증해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었다. 하루 사용자수도 1100만명이 증가해 2억 4900만명으로 늘었다. 틱톡, 페이스북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스냅이 반사이익을 거뒀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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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매년 급증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기반 중소상공인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연 매출 3억 이하 판매자의 거래액은 90% 늘었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들의 성장률이 스마트스토어 전체 성장률을 웃돌면서 스마트스토어 성장을 견인한다고 분석했다.

2. 부산국제광고제, 비대면으로 개막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가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기존 유료 공개되던 콘퍼런스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공개하였으며, 전 세계에서 출품된 2만 여 편의 작품 중 665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3. 방송 PPL도 '뒷광고' 규제?... 방통위-공정위 '이견'

방통위는 TV 프로그램의 PPL 뒷광고 규제를 적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반면 공정위는 법적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방송업계는 PPL이 특정 제품을 직접 홍보하지 않음에도 동일하게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4. 배달앱 작년 대비 결제금액 74% 증가

코로나 이후 배달, 인터넷서비스업의 결제금액은 증가한 반면 여행업, 항공업의 결제금액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배민, 요기요 등의 결제금액은 74% 증가했고 넷플릭스, 넥슨 등은 25% 증가한 반면 항공은 70%, 여행은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11번가에 입점하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동시 판매

국내 판매자가 각 쇼핑몰에 별도의 입점 프로세스를 거쳐야 해서 중소기업에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11번가에서 플랫폼 연계사업으로 라자다, 쇼피, 큐텐에 상품을 손쉽게 등록하여 수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6. 삼성·LG에 SKT까지...인앱광고 확대 나선다

갤럭시 스토어나 삼성페이, LG페이에 광고 영역이 확대되었고, SK텔레콤도 T전화에 광고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맞춤 타깃광고로 인앱광고에 대한 소비자 피로도를 줄이고 맞춤 정보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7. AI 광고 기업 아키, 카카오 계열사 TNK팩토리와 제휴

AI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키가 카카오 계열인 TNK팩토리와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아키의 광고를 TNK팩토리의 인벤토리에 노출하게 됐다. 한국 앱들은 수익 향상 기회가 늘었고, 아키의 글로벌 광고주들은 한국에서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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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뒷광고' 제재... 원고 받아썼다 지워도 노출 악영향

네이버도 블로거를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협찬을 받아 쓴 글에 그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경우 통합검색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기존에 블로거가 업체 원고를 올렸다가 삭제한 경우더라도 블로그 노출은 네이버의 랭크에 따라 악영향을 받게 된다.

2. 네이버, 초기 창업자 8만 명에 마케팅비 200억 지원했다

네이버가 2017년부터 초기 창업자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스마트스토어 개설 1년 미만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평균 거래액에 따라 15만에서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여 판매자가 검색광고 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3. 이노션, 미디어커머스 '오지랩' 론칭

이노션은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오지랩'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의 첫 B2C 사업으로, 상품기획과 마케팅 및 판매까지 이노션에서 담당하고 제조는 외부 업체가 담당한다. 이노션은 광고회사 역량을 발휘해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4. 택배 손잡은 네이버, 오픈마켓 여는 신세계

네이버와 쓱닷컴이 쿠팡 따라잡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물류를 보강하고, 신세계는 쓱닷컴을 오픈마켓으로 전환해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등 수년째 출혈 경쟁을 벌여온 이커머스 업계가 강력한 경쟁을 만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5. 배민, '로켓배달'에 놀라다

쿠팡이츠가 빠른 배달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배달이 느린 배민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며 결국 배민도 속도 경쟁에 돌입했다. 이제 라이더가 배달 콜을 수락하는 즉시 자동 조리 요청이 들어가게 되면서 배달 플랫폼 간 속도 전쟁이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6. 할인 대전 막 올랐다... 이커머스, '한국판 블프' 시동

이커머스 업계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한발 앞서 소비심리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최근 주요 유통업체들이 연말 소비심리를 일찍이 끌어올릴 할인 행사에 돌입했으며, 이어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 프라이데이가 잇달아 열리며 이커머스 업계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7. 인스타·틱톡에 유튜브까지 이커머스로 진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인기 동영상 플랫폼들이 최근 쇼핑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 이커머스의 한 축이 될지 주목된다. 인스타그램은 IGTV 쇼핑 버튼으로 제품 구매 링크를 연결하고, 틱톡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쇼핑 기능을 추가했으며 유튜브는 제품 태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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