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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CJ, 6천억 규모 주식 교환

CJ와 네이버가 6천억 원 규모의 상호 지분 투자를 결정하고 콘텐츠와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한다. 네이버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각각 1,500억 원, CJ대한통운과 3,000억 원의 지분을 상호 교환한다. 업계에서는 동맹을 넘어 혈맹을 맺었다고 분석한다.

2. 유튜브 ‘신뢰하는 언론매체’ 5위권 진입

KBS가 발표한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유튜브가 5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2분기 9위를 기록했고 이후 올해 2분기까지 8위를 유지하다 이번 처음 5위권으로 진입했다. 1위는 KBS가 차지했고 MBC, TV조선, YTN, SBS 순으로 나타났다.

3. 구글 쇼핑 탭 노출 무료 지원

구글이 판매자 센터에 등록된 모든 제품의 구글 쇼핑 탭 노출을 무료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온라인 사업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판매자 센터에 등록된 업체라면 별도의 설정 없이 무료로 노출된다.

4. 차이커뮤니케이션 'CHAI' 상표권 분쟁 승리

종합광고대행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간편결제 '차이'를 운영하는 차이코퍼레이션과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특허청은 이미 일반 수요자와 거래자 사이에서 저명성이 상당해 서비스 출처의 혼동을 초래할 수 있어 차이코퍼레이션의 상표출원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5. 서울시, 프랑스 광고사와 분쟁에서 승기

서울시가 15년 넘게 시내버스 정류소를 운영해온 프랑스계 광고사 JC데코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기를 잡게 됐다. 이로써 서울시의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에 새 민간사업자를 유치하는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6. 크리테오,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성료

크리테오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크리테오 라이브!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태마로 온라인 스트리밍과 실시간 진행방식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7. 11월 광고시장 보합세

코바코의 1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발표됐다. 11월 KAI는 101.2로 계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보수적인 광고 집행을 전망했으나 우려와 달리 기업들의 마케팅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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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공정위가 뒷광고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광고주만 처벌했으나 앞으로는 유튜버, 인플루언서도 함께 제재 받는다. 상품 후기로 위장한 부당광고 진행 시 사업자는 매출액의 2% 이하 또는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사업자에는 유튜버도 해당하는 것으로 보게 되었다.

2. TV보다 디지털 광고 시장 더 커졌다

페이스북이 올해 약 60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광고비 중 52%가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TV광고비는 올해 15.4%가 줄었으나 SNS 등 디지털 매체 광고비는 작년에 18% 증가했고 올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쿠팡, 이번엔 'OTT 로켓'

쿠팡이 국내 OT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 7월 싱가포르 OTT 업체인 Hooq의 사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사업목적에 OTT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조만간 OTT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4. 폐지 수거 손수레에 '착한 광고'

광주 서구청이 SKT와 손잡고 폐지 수거 손수레 광고를 시작했다. 손수레에 광고판을 붙여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것으로 광주에서 처음 도입하여 12월 말까지 시범 진행한다.

5. 외식업계 광고, 유머코드 통했다

외식업계가 '코로나 블루'를 앓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머코드를 강조한 광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족발야시장은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배경음악과 간단하면서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호응을 얻었으며, 던킨은 음악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피추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6. 계속 쿠팡에 납품해야 하나 고민

쿠팡이 납품 단가 인하를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주장에 LG생활건강, 크린랲, 영실업 등이 쿠팡에 물건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납품가격 협상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라 반박했으며, 업계에서는 쿠팡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조사들이 외면하기 어려운 채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7. 펜타클, '스티비 어워즈' 최다 수상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제작한 LG U+ 광고 캠페인이 '스티비 어워즈'에서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63개국 3,800여 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고, 펜타클은 마케팅 부문에서 4개 금상을 차지해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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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고주 '수억 날렸다' 가짜사나이 파문

유명 유튜버 광고 모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아 기업들도 덩달아 이미지 타격을 입고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비공개되면서 현물 PPL을 제공하고 돌려받지 못하거나 광고비를 지원했으나 콘텐츠 중단에도 돌려받지 못한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 왕홍의 영향력이 커진다

중국에서 왕홍의 홍보 콘텐츠로 제품 판매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왕홍을 통해 65만봉을 판매했으며 바리스타룰스도 20만개를 완판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광군제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왕홍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3. 생활가전제품 5대중 1대, 온라인으로 팔렸다

올해 3분기 생활가전 5대 중 1대는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가전제품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가전 업체들도 라이브방송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는 등 온택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4. 간편결제 마케팅비 폭증

주요 간편결제사업자 5개사의 작년 마케팅 비용은 약 1,005억 원에 달했다. 토스의 마케팅비는 지난해에만 800억 원을 넘게 사용했으며, 다음으로 카카오페이 238억 원, NHN페이코 176억 원, 쿠팡 81억 원 순으로 마케팅비 지출을 기록했다.

5. 공정위, 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강화 계획

공정위는 SNS에서의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을 대폭 개정할 예정이며, 검색 결과와 순위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6. 티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도 판다

티몬이 국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분양권 판매를 진행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티비온'을 통해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모델하우스 방문에서 가계약에 이르는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

7. 식품업계, 코로나 속 '핼러윈' 마케팅 총공세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식품업계가 관련 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기존에는 1020 저연령층이 즐기는 문화였으나 최근 파티 문화 확산으로 연령층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핼러윈 콘셉트의 시각적인 요소에 집중한 메뉴나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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