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방법(①역직구, ②해외 쇼핑 플랫폼 입점, ③해외에서 독립 쇼핑몰 개설 )기준입니다.


①역직구

  사업 형태는, 한국에서 사이트를 개설 및 관리하고, 일본에서 고객 주문 후 해외 배송 방식으로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글로벌셀러와 유사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Qoo10 JAPAN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일본에서 진행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큐텐재팬 플랫폼의 경우, 관리자가 한국에도 있어서 입점 및 마케팅 등의 협의에 용이점이 있으며, 제품 업로드도 지마켓과 유사하여 일단 한글로 올려놓고 일어로 번역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업체로서는 입점 진행에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그 반면에 제품 선정과 가격 결정 그리고 MD를 통한 광고에 신중을 기해야만 기대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결제가 선 입금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일본정서로 대표되는 '다이비끼'(배송 및 결제수단)를 피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한국에서 일본고객에게 개별 해외 발송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큐텐익스프레스'라는 물류시스템도 갖추고 있어서 (비용적인 측면보다는) 해외 배송에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라쿠텐 글로벌 사이트입니다.  대부분의 사업주와 고객들이 혼동하여 들어가곤합니다.  라쿠텐 오픈마켓 플랫폼은 www.rakuten.co.jp입니다. 라쿠텐에서 아마존플랫폼과 유사하게 만든 글로벌 사이트가 www.rakuten.com입니다. 역직구등이 가능하지만 노출되어 있는 브랜드와 상품 수는 co.jp에 비교할 바가 못 됩니다.



②일본 쇼핑 플랫폼 입점

   일본의 대표적인 오픈마켓 플랫폼이 '라쿠텐'입니다.
B2C사이트로, 입점 허들이 높습니다. 입점 취소가 된 경우 블랙리스트(?)에 올라 다시 입점 신청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라쿠텐 입점 조건의 대표적인 것이 일본 내 결제 계좌 보유입니다. 일본에서 은행 결제계좌를 얻기 위해선 일본 내에 사업체가 있어야 하며, 아울러 라쿠텐의 경우, 입점 신청 회사의 일본 내 사무실과 물류창고(3자물류 허용), 제품 수입면장 등 실사와 더불어 상세하게 검증합니다.

   그래서 라쿠텐에 쉽게 입점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본 기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지분에 대한 명시(처음 6:4) 후 일본 기업으로 입점 성공 후 점차 지분변경을 통해서 경영권을 획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라쿠텐 입점대행사를 통한 입점도 가능하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중진공산하 지원부서를 통한 입점도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라쿠텐의 경우 한국 기업이 입점하기에는 보이지않는 기준과 다소 높은 허들이 작용합니다.

   하지만 입점이 되면, 입점 업체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입점 허들이 높다는 것이 역으로 고객에겐 믿음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쿠텐이 초기부터 상승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라쿠텐에서 자랑하는 주문/배송/정산 시스템 RMS는 시스템을 숙지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됩니다. 일본인 직원에게 관리 업무를 맡겼지만 숙달되기까지  6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

   처음 입점하는 업체 라면, 라쿠텐RMS 가이드북을 구매하시고 라쿠텐대학에 입학하여 배우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일본 라쿠텐의 경우 해외배송이 안됩니다.

초기에 일본 진출을 계획하면서 놓치는 부분으로, EMS나 DHL등을 생각하고 접근하면 안됩니다. 라쿠텐을 통해서 일본으로 해외배송을 하려면, 대부분의 경우 일본 내 1위 물류 회사인 야마토나 SGH(사가와& 한진택배) 이용하는 편입니다.

   라쿠텐내에서 성공한 한국 업체도 꽤 있습니다. 무엇보다 동대문세그먼트로 대표되는 의류분야는 해마다 M/S가 커 가고 있습니다. 월 매출이 100억원 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러한 라쿠텐도 경쟁자의 출현으로 위기 의식을 느끼고 2016년부터 사이트 이미지 개선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이 당시 많은 중국업체가 퇴점 되었지만 여전히 중국 업체들이 많습니다.

   상품의 차별성을 저가격의 메리트로 접근하는 형태라면 경쟁자는 한국보다는 중국 업체일것 같습니다.

   갑질 등의 형태는 그다지 보지 못하였지만, 한국마인드로 비지니스하다가 고객에게 외면받아서 퇴점하는 경우는 보았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의류분야만 놓고 보면 조조타운이 라쿠텐을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조타운의 경우 입점은 라쿠텐보다 어려웠습니다.

   라쿠텐은 일본 내 기업체 설립 및 기간에 대한 조건이 충족되면 입점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조조타운은 반대로 입점 제안을 받는 경우였습니다.  자사몰,오픈마켓 등에서 유통을 진행하고  6년이 지난시점에 입점에 대한 문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입점 오픈 일에 맞추어 매출 목표가 있습니다.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하면 퇴점 당하는 시스템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목표 이상의 매출을 달성합니다. 
  의류 업체라면 가격 및 연령대에 따라서 일본에서 접근 할 채널을 달리해야겠지만, 의류만 놓고 보면 후발 주자인 조조타운이 한 수 위이며, 당분간은 변동이 없을 것 같습니다.



③일본에서 독립 쇼핑몰 개설(자사몰 또는 종합몰, 기업몰 포함)
  일본에서 온라인 비지니스를 하는 최종 목표 채널이라 생각합니다. 자사몰 등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도 매장을 오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오픈에서부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BEP달성 및 지속 확장까지 많은 인내심과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대부분의 일본인은 처음보는 사이트에서,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의 제품을, 가격이 싸다고 해서 선뜻 구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이트 관리, 홍보하면서 인지도를 얻으면서 댓글(제품리뷰)등이 누적되면 한국 시장과는 비교되지 않을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리피터'(충성고객)의 구매 횟수와 충성도는 때로는 맹목적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력있는 한국 업체 및 브랜드들, 우수한 상품과 자금을 보유한 회사도 실패하고 돌아가는 상황을 봅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한국마인드로 일본 시장에서 일본인을 상대해서입니다.

    일본 비지니스에 있어서 중점을 두고 최우선 시 해야 할 부분은, 고객과 사소한 감동도 공유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바뀐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여러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견임을 전재로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아이보스의 배려로 3월 12일에 '라쿠텐 입점 경험에서 배우는 일본 진출 기업의 초기 전략세미나'라는 주제로 강의를 합니다.부족하지만, 일본 진출에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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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마케팅 혁명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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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타트업
- 대한민국의 대표적 3대 배달 앱중 하나이자 배달 앱 업계의 50%을 차지 
- 한국광고대회 2관왕을 차지한 혁신적인 광고가 또 다른 특징

배달의 민족의 로고 (출처: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 (우아한 형제들)

- 출시일: 2010년 6월
- 설립자: 김봉진
- 기업가치: 1조 5,000억원 (2017년 기준)
- 누적다운로드 수: 3,000만

배달의민족은 디자이너 출신인 김봉진 대표가 설립한 ‘우아한형제들’이라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제작된 서비스다. ‘배달의민족’은 2010년 6월에 앱이 출시됐으며, 그 후 5개월 뒤인 11월에 ‘우아한형제들’이라는 스타트업이 창립됐다. 

현재 압도적인 격차로 국내 배달앱 1위를 달리고 있는 배달의민족은 최근 몇 년 동안 연평균 7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배달 앱’ 시장형성 초기 우위를 점하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우리들에게 친숙해졌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배달의민족은 2016년 기점까지 오랫동안 적자를 봐 왔으나, 2016년 이후 첫 흑자를 달성 후 지금까지 성장했다. 

배달의 민족 본사인 '우아한 형제' 홈페이지 (출처: 배달의 민족)

동종업계의 라이벌인 ‘배달통’이 세계적인 외국계 배달 앱이자 오픈마켓 세계 1위 서비스인 ‘요기요(딜리버리 히어로)’에 인수되는 동안 배달의민족은 2017년에 전체 주문 수 1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2018년 1월 기준으로는 두 가지 앱을 합친 수 보다 높은 51%의 업계 점유율을 보이면서 독보적으로 승승장구했다. 


배달의 민족 창업스토리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김봉진 대표는 화가를 꿈꾼 어린 시절부터 디자인에 소질이 있어 미대를 진학했다. 착실히 직장생활을 하며 빠른 승진과 함께 30대 초반에 아트 디렉터를 맡는 등 승승장구한 김봉진 대표는 창업의 꿈을 꾸며 회사를 퇴사해 가구 사업을 했고, 회사가 망해 빚더미에 앉았다.

재취업을 위해 회사에 다시 입사한 김봉진 대표는 경력상으로는 실장급이지만, 평사원의 신분으로 어린 상사들과 같이 일하게 되는 실패를 맛봤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출처: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는 ‘꾸준하게’라는 말에 영감을 얻어 네이버 오픈캐스트와 디자인 관련 사이트에 콘텐츠를 매일 8개씩 올리면서 스스로 성장했고, 755일이라는 반복의 시간 뒤에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또 한가지 깨달음을 얻는 김 대표는 ‘뛰어난 아이디어보다 생활에 밀착한 실용적 서비스들이 더 오래간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경험들을 살려 배달의민족이라는 서비스를 론칭한 김봉진 대표는 창업할 당시 비슷한 앱이 30~40개나 됐으며, 한창 많을 때는 100개나 될 정도로 경쟁자가 너무 많은 레드오션 상태에서 살아남은 승자가 된 것이다.



배달의민족 성공 비결 


1. 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디자이너 출신인 김봉진 대표의 배달의 민족답게 재미있는 문구를 이용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대한민국을 ‘배달(음식)공화국’에서 ‘배민공화국’으로 만들었다. 2014년 당시 브랜드 가치 확립 및 경쟁 업체를 따돌리려는 장기적 전략으로 150억 적자를 두면서까지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대부분의 투자금으로 지출된 금액이었다.

센스있으면서도 과감하고, 느낌있는 마케팅들은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 냈으며 ‘2014년 한국광고대회’ 에서 인쇄 부문과 통합 미디어 부문의 2관왕을 석권하게 됐다.

이후 광고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면서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이라는 자체적인 이벤트로 인해 치킨에 죽고 못 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리를 제대로 저격하는 등 이벤트들을 펼쳐나갔다.

배달의 민족의 옥외광고 (출처: 배달의 민족)

그 외에도 젊은 층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광고가 도달할 수 있는 곳이 대중교통 이동 경로라고 판단해, 공격적인 옥외광고를 배치해 타겟층의 눈길을 제대로 끌었다.

하지만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의 광고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왔으며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 자영업자들에게 고통을 준다는 지적도 있다.


2.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아이덴티티 확립

배달의민족은 배달을 시키는 주 타겟인 20~30대의 1인 가구와 대학생들을 위한 타겟을 잘 잡아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키치(Kitsch: 유머러스하면서도 보기 괴상한 것, 저속하면서도 미적 가치가 있는 것)의 문화 코드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적용했으며 소위 말하는 B급 브랜드 이미지 덕분에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와 문구들로 타겟을 유혹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배달의민족 글씨체를 무료 배포해 저작권에 민감한 젊은 크리에이터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3. '최초'라는 타이틀

배달의 민족은 유난히 ‘최초’ 타이틀이 많은 업체다. 비록 세계 최초의 배달어플 및 배달음식 후기를 도입한 건 2010년 4월에 출시한 ‘배달통’ 이지만 배달의민족은 더 많은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해 혁신적인 기업임을 증명해 나갔다.

배달의민족은 업계 최초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배달 앱 최초 ‘바로 결제 건당 수수료 0%’를 도입해 수수료제로가 당연하게끔 시장을 형성했었다.

그리고 ‘업계 최초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를 실시해 자발적 표시로 투명한 배달음식 정보 공개에 앞장 섰으며, ‘고객 안심번호’를 최초로 도입해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네이버와 합작으로 만들어진 AI 인공지능 주문 서비스 (출처: 배달의 민족)

더불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든 스피커를 이용해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네이버가 35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푸드테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_데일리팝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는 데일리팝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전문 보기: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3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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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人터뷰 프로젝트


일인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1인기업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는 분들은 어떤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어떻게 홍보를 하여 자리를 잡고 있을까요?1人터뷰 프로젝트는 일인기업의 먹고사는 방법에 대한 취재기입니다.

이번에 인터뷰한 분은 ‘남치니 마스크팩’을 제조 판매하는 화장품 스타트업 비케이로웰의 김보경 대표입니다. 2015년 말, 1인 창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직원 3명을 두고 있는데요.

‘애인도 안 챙기는 내 미모, 이젠 남치니가 챙겨준다’는 컨셉으로 만든 마스크팩에는 위트 있는 문구가 가득합니다. 국보급미모, 여신강림, 섹시도발, ㅋㅋㅋ, 꿀피부… 팩을 하면서 한 번쯤 피식하고 웃을 수 있게 기획된 것이지요.

2016년 5월, 남치니 마스크팩 8종을 런칭한 후, 현재 두타면세점, 신라 인터넷면세점, 아트박스, 이랜드 버터, 삐에로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100여 곳에 입점해 있는데요. 2017년에는 미국 대형 유통사인 ‘티제이엑스(TJX)’와도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대만, 홍콩, 멕시코 등지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1인 창업으로 시작해 어떻게 지금까지 성장해왔는지 들어보았습니다.

interviewer 최창희

남치니 마스크팩 8종 세트

처음에 창업은 어떻게 하게 된 건가요?

제가 마흔 살이 되는 시점에 뭔가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위기감을 느꼈어요. 직장에서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의 미래가 불안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당시 조직 안에서 대표님이 추구하는 방향과 제가 가고 싶은 방향이 달라서 갈등도 있었거든요. 이제는 더 늦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 싶었어요. 당시에 기회도 왔었고요.

마스크팩을 창업 아이템으로 잡았는데, 그 이유가 있었나요?

제가 16년간 크리니크, 비오템, 베네피트 같은 외국계 화장품 기업에서 일을 했어요. 면세사업부에서 일을 했는데, 면세점이 단위 면적 대비 매출이 어마어마해요. 제가 마지막에 있던 회사에서는 매장 한 군데당 월 매출이 500만불(50억)씩 나왔으니까요.

면세점에 있으니까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는 것도 느껴지더라고요. 국내에서 태동해전 세계로 나가는 국산 화장품들을 보면서 저도 꿈꾸게 됐죠. 제가 창업할 2015년쯤에는 우리나라 팩이 인기를 얻고 있었어요. 그 당시는 이미 국산 화장품 제조 기술은 상향 평준화된 상황이었고, 명확한 컨셉과 스토리가 담긴 제품이라면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마스크팩의 종류만 해도 엄청나게 많잖아요. 1인 사업가가 제품을 만들어서 알리기란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어떻게 제품의 컨셉을 잡았나요? 차별화 포인트가 중요할 거 같아요.

네. 15,000개 되는 화장품 시장에서 일반적인 다른 팩처럼 만들어봤자 경쟁력을 갖기는 힘들 거라 여겼어요. 눈에 확실하게 띄는 요소가, 펀(fun) 요소일 거라 생각했어요. 2015년에 반팔이라는 디자인회사에서 만든 남치니 캐릭터를 보고, 그 캐릭터가 갖고 있는 위트와 유머러스함을 화장품에 담으면 좋겠다 싶었죠.

제가 다녔던 회사 중에 가장 좋은 에너지를 받은 곳이 베네피트였어요. 화장품의 기능과 성분만 앞세우는 게 아니라 제품 안에 웃음이 있었거든요. 한국에는 왜 이런 제품이 없지? 싶었고 제가 그런 화장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어요.

반팔이랑 콜라보를 하면서, 독점적으로 화장품 라이센스를 가져와서 만들었죠. 아이들과도 같이 사용하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팩이었으면 했어요. 이렇게 만들면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sns에도 올려주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될 거라는 생각도 했고요.

제품 컨셉이 좋아도, 그 컨셉대로 제품을 생산하는 게 관건일 거 같은데요. 제조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나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2015년에 지인의 회사가 화장품 제조 쪽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도모하면서, 저한테 조언을 구했거든요. 그걸 조언해주는 과정에서 제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구나를 알게 됐어요.

국내 화장품 시장이 활발해서 OEM이 가능해요. 제조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단가가 높더라도 네임 밸류가 있는 제조 공장을 선택해야겠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제조원으로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분야에서 우리나라 상위 3위 안에 드는 코스맥스를 선택했어요.

기존에 제가 만났던 소비자 패턴을 보면,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중요해요. 듣보잡이면 잘 사질 않죠. 그래서 명성이 있는 제조원을 통해서 제품 자체가 최고 등급이라는 인식을 주고, 거기에 분명한 컨셉과 디자인을 더했을 때 경쟁력을 갖게 될 거라고 봤죠.

코스맥스 같은 큰 제조업체에 제조 의뢰하는 것은 어렵진 않았나요?

저희와 같은 규모의 회사가 코스맥스와 같은 큰 제조업체와 거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동산업이라는 제조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가능하게 만들었어요.

1인 기업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 제품 생산까지 모두 협업을 통해서 진행했죠. 제품 기획은 반팔과 함께 하고, 제조는 코스맥스에 의뢰하고, 정동산업에서 제조 판매를 했고요. 협업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각각 업체의 전문성이 확보되니까 제품 퀄리티는 최고로 만들 수 있었어요. 각각의 업체가 갖고 있는 유통망도 확보할 수 있었고요.

제조를 직접 하려면 자본금이 필요할 거 같은데, 창업 자금은 얼마 정도였나요?

첫 자금은 3천만원으로 시작했어요. 2016년 5월에 마스크팩 8종을 각각 3만5천장씩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총 28만 장을 한번에 만들었죠. 생산 원가는 3천만원보다는 더 들었고요. 그런데 다행히 제조공장에서 여유 있게 대금을 지급할 수 있게 기다려줬어요.

이제 제품 유통은 어떤 식으로 했는지 여쭤볼게요. 제품이 처음 나왔을 때 유통 채널 확보는 어떤 식으로 했나요? 1인 기업이어서 더 힘든 부분도 있었을 거 같아요.

처음에는 협업했던 업체들이 가진 유통망을 좀 확보할 수 있었고요. 일부 면세점은 제가 영업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그런 라인이 있어서 입점을 시켰지만, 정말 발로 많이 뛰어다녔어요.

제품 처음 나오고 생존 전략이 오프라인에 무조건 많이 깔자였거든요. 눈에 밟히면 이 브랜드가 뭔지는 인식하겠지 하는 마음이었죠. 제안서 만들어서 업체마다 메일 보내고, 어떻게든 바이어 전화번호 알아내서 미팅 약속 잡고, 밴더사들하고 협조해서 들어가기도 하고요. 제품이 재밌으니까 홈페이지를 보고 연락 온 업체들도 제법 있었고요.

우리나라 화장품이 갈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이 크게는 드럭스토어, 백화점, 면세점, 할인점, 편집샵인데요. 모두 다 부딪쳤어요. 그런데 유통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여전히 바이어들은 갑님이니까요.(웃음)

제안서를 보내고 바이어들을 만난다 해도 입점까지는 까다롭지 않았나요?

일단은 바이어들이 제품의 안정성을 걱정하는데, 다들 코스맥스에서 만들었으면 괜찮겠네요 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런 품질 하에 컨셉이 명확하니까요. 재밌네요.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어요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차별화된 제품의 컨셉이 바이어들 눈에 확실하게 전달되는 걸 보면서, 저희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를 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현재 제품이 입점한 국내 매장 수는 어느 정도 되나요?

100여 개 매장에 나가 있어요. 면세점들, 아트박스, 핫트랙스, 이랜드 계열 편집숍 등에 입점해 있어요. 작년에는 삐에로쇼핑에도 입점했고요. 올해 삐에로쇼핑, 버터 매장도 더 늘어난다고 하니 자연스럽게 매장 수도 늘어날 거 같아요.

매장 중에서도 제품이 가장 잘나가는 매장은 어디인가요?

아무래도 팬시적인 느낌이 있어서 아트박스나 버터, 삐에로쇼핑 같은 데서 잘나가고 있어요.

사실 제가 처음에 잘 몰라서 모든 채널에 다 부딪쳤는데, 만약에 다시 한다면 우리 제품에 가장 어울리는 채널을 집중 공략할 거 같아요. 결국 제품이 가진 결이랑 가장 잘 맞는 채널에서 매출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2017년 7월에는 미국 대형 유통사인 TJX와 수출 계약을 맺었잖아요. 이건 어떻게 하게 된 건가요?

한국 화장품들 위상이 올라가면서 외국 바이어들이 한국으로 와서 괜찮은 제품을 많이 찾아다녀요. 국내 아트박스에서 제품을 보고 먼저 연락이 왔더라고요. 미국 소비자들이 한글과 캐릭터가 프린팅된 제품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요. 그때 계약을 하고 2만블 정도를 수출했어요.

아쉬운 게 계약이 원샷으로 끝났어요. 그때는 제가 혼자였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문을 받아서 팔로우업이 어려웠어요. TJX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원했거든요. 너희 제품 참신한데 할로윈 제품 만들어줘, 기획안 주면 검토해볼게. 이런 제안을 역으로 받았는데 할 여력이 안 되더라고요. 그전부터 직원을 뽑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걸 안 했던 게 후회되더라고요.

미국 수출 이후에 직원을 채용하신 건가요? 직원 채용 부분은 많은 1인 기업가들이 고민하는 문제이긴 하죠.

네 저도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저도 직원을 구하고 싶었지만 못 구했던 게, 저희와 같은 작은 회사에서 일하려고 하는 직원 찾기가 가장 어려웠구요. 같은 비젼을 가지고 함께할 동료를 꿈꾸기엔 제가 지급할 급여의 한계가 컸어요. 그런데 직원을 구한다는 건 파이를 키우겠다는 의미잖아요. 결국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해야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겠더라고요.

2017년 7월에 새로 직원을 뽑으면서 마케팅 부분에서 에너지를 더 쏟을 수 있었어요. 또 동료는 어떤 의미에서는 내가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도 되더라고요. 이 친구 급여 때문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싶고요. 저 혼자 했다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을 거 같아요.

일본, 홍콩, 대만에도 수출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건 어떻게 수출하시는 건가요?

일본은 정식으로 제품이 들어간 건 아니고요, 남치니 캐릭터 디자인 제품이 나가고 있어서, 간접적으로 나가고 있어요. 김재중팩으로 소문이 나서 일부 판매되었습니다. JYJ 김재중이 남치니팩을 부착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홍보가 많이 되었거든요. 의도하지 않게 바이럴이 된 거죠.

일본은 정식 수출하려면 인허가가 필요해서 진행중이에요. 일본 수출을 계기로 캐릭터 제품으로 인기가 있는 홍콩, 대만에도 나갈 수 있었고요. 최근에는 멕시코하고도 계약을 맺었어요.


김재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남치니 마스크팩 하는 모습

맥시코와는 어떻게 계약을 하게 된 건가요?

아까도 말했지만 K-뷰티라고 해서 해외에서 한국 제품들을 많이 찾아요. 작년 11월에 세계 3대 미용박람회에 속하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했거든요. 해외 박람회는 처음 참가한 건데요. 거기서 만난 바이어가 우선 샘플링 오더를 요청해서 지난 1월에 선적이 나갔어요. 멕시코 셀리뷰티라고 멕시코에서 2,000개 정도 점포를 가진 편집 화장품샵 같은 데예요.

바이어 눈에는 매력적이었지만 멕시코 소비자들은 어떻게 볼지 기대 반, 걱정 반 지켜보는 상황이에요. 이제부터 잘 풀어가야겠다 싶어요.


인터뷰 중인 김보경 대표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매출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이야기해줄 수 있나요?

매출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고요. 1년 정도 지나니까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많이 올라갔더라고요. 사람들 만나서 제품을 소개하면 “저 이거 알아요. 이거 인기 많잖아요”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 말씀 주실 때마다 지난 3년이 헛되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죠.

3년간 계속 성장해오긴 했는데, 국내 내수가 침체돼 있어서 올라가는 폭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쪽으로도 판매를 하세요?

저희가 입점한 매장들에서 온라인도 운영을 하니까 온라인 쪽으로도 하고 있고요. 자체적으로는 남치니하우스라는 스마트스토어와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매출은 오프라인에서 90프로가 나와요. 온라인은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작년에 와디즈 펀딩과 같은 새로운 채널로의 진입을 통해서 저희 제품의 가능성은 확인했지만 역시나 경험지수가 필요한 만큼 고전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매장에 우선 많이 깔자가 주요 전략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제품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았나요?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쓸 수는 없어서, 우리의 차별화된 컨셉을 최대한 돋보일 수 있게 하는 작지만 임팩트 있는 이벤트 위주로 진행했어요. SK와이번즈와 두산 야구단과 함께 콜라보로 야구장에서 남치니팩을 사용하는 이벤트 같은 거요. 남치니 마스크팩은 누구라도 즐길 수 있다라는 포인트를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곳이 야구장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이벤트가 주목을 끄는 계기는 되었죠. 정부 지원 제도도 많이 활용했고요.


야구장 이벤트 모습

정부 지원 제도라면 어떤 걸 활용했나요?

서울시에서 하이서울우수상품 브랜드 시상식이 있어요. 2017년 2월에는 하이서울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에서 혁신브랜드로 선정되었는데요. 그것도 홍보의 일환으로 지원했고요.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1년에서 3년차, 3년에서 7년차 크게 구분을 지어서 지원해주는데요. 초기에 이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마케팅 지원도 많이 받았고요. 3년이 넘어가면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수출, 유통 관련 지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에 수출, 해외 전시회 참가 모두 여기서 지원을 받아서 했어요.

기업마당, K스타트업 같은 사이트에 창업 지원 정보가 올라오는데, 그걸 보고 신청하면 돼요.

아이 셋을 둔 엄마로서 기업을 운영해간다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나요? 창업해서 지금까지 운영해온 소감을 이야기해준다면요?

아이들 문제는 늘 딜레마에 빠지는 부분이죠. 이 에너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쏟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거요. 그런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저는 제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왔고 그 모습이 아이들한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라고 믿고 있어요. 한번은 아이들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엄마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그게 감사했어요.

사실 현재 제가 가져가는 순수익은 예전에 월급을 받았을 때만큼은 안 돼요. 제가 가져갈 부분들을 다 회사를 키우는 데 쓰고 있죠. 하지만 일이 재밌고 이 비즈니스가 점점 커지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있어요. 지난 3년간 처절하게 배웠던 것들이 그전 조직에서 16년간 있으면서 배웠던 것들보다는 훨씬 크다는 건 말씀드릴 수 있어요.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말라. 이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커뮤니티 활동을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커뮤니티 활동을 한번도 안 해봤어요. 그런데 마흔 넘어서 마스크팩 출시된 후, 처음으로 1인기업가 포럼에 참석했어요. 포럼에서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났죠. 사진작가, 사이트 만드는 분, 유통하시는 분, 그분들과 협업도 진행하게 되고 그분들의 응원에 용기도 많이 얻었어요.

제가 그 커뮤니티에 발을 처음 내딛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진 에너지를 어떻게 모을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었고, 그다음 스텝은 자동으로 따라왔죠. 지금은 남치니서포터즈를 만들어서 자문단처럼 모시고 의견을 구하는 상황이에요. 점점 혼자서는 절대 해낼 수 없다는 걸 많이 느껴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지금 많은 바이어들에게 연락이 오고 있고, 조율 중인데요. 올해는 기존에 있던 채널을 더 단단히 하고, 신규 아이템을 만들고, 수출과 매출 볼륨을 키우는 데 집중하려고요.

계획을 실행하는 데 어려움 점이 있다면, 같이 할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해외 전시회에서 바이어를 만나면서 그들의 니즈를 반영하면 더 많이 수출할 수 있겠구나 상황 파악은 됐으나, 이걸 하려면 사람이 필요한데 만나는 게 쉽지 않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 저희와 함께 비전을 만들어가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연락주세요.

인터뷰 후기

“미의 기준은 달라지지만, 그 어떠한 순간에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활짝 웃고 있는 때 같아요. 웃음이야말로 인간이 장착할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어요.”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가졌기에, 김보경 대표님은 기능과 성분을 넘어 웃음이 담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고 했지요. 남치니 마스크팩을 만드는 것으로 그 꿈에 한 발자국을 내딛었지요.

남치니 화장품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김보경 대표님의 눈은 빛났습니다. 웃음과 함께 열정을 가진 사람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열정으로 위트와 아름다움이 담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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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정적이며 규모가 큰 매출 창출은 모든 기업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연간 100조가 넘으며, 그 중 90조 가량을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고 진입장벽 또한 낮아짐으로써 작은 기업도 진입 가능한 ‘시장’(Market Place)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공공 입찰 시장, G2B (Government To Business) 채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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