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주년' 인스타그램, 아이콘 사용자 마음대로 변경 가능

인스타그램이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커스텀 아이콘 이벤트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은 댓글 자동 숨김 처리 기능과 커스텀 아이콘 기능 등을 대거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3년 동안 공유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맵 기능도 출시된다.

2. 카페24, 3분기 온라인 쇼핑몰 3만5000여 개 새로 생겨

카페24가 자사 플랫폼에서 올 3분기 3만 5,800여 곳의 쇼핑몰이 구축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만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계정이 1만 1,500곳으로 지난해 대비 50.3% 늘어나 새로운 쇼핑몰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 한국 애니메이션 '유튜브 키즈' 수익 '0원'

최근 '유튜브 키즈'에 콘텐츠를 제공사들이 조직을 축소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유통이 유튜브에 집중되는 시점에서 CP사들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유튜브 키즈에는 광고가 없어서 애니메이션의 조회수가 높아도 수익이 전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 네이버, 사용자와 만드는 최초 글꼴 '마루 부리' 공개

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아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마루 부리' 글꼴 1종을 공개했다. 글꼴이 완성돼야 공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글꼴 제작 과정부터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건 업계 최초다. 네이버는 내년 '마루 부리' 5종 패밀리 글꼴을 최종 공개하고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 강남언니 성형광고, AI가 검수한다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가 'AI 의료광고 검수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검수봇이 실시간으로 검수를 진행하며, 기술이 이미지 내 글자를 분석해 불법 의료광고 소지가 있는 표현을 찾아준다.

6. KT 플레이디, 日 아마존 셀러 광고·컨설팅 지원

KT그룹의 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려는 일본 아마존 셀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 아마존과 협력해 현지에서 광고 대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으로 현지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소상공인 중심으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7. MZ세대 81% "굿즈가 좋아'... '덕후산업' 뜬다

알바몬과 잡코리아의 MZ세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1%가 굿즈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59%는 소수의 한정판 제품을 갖는다는 느낌이 들어 굿즈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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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쇼핑몰 검색결과 조작... 과징금 267억

공정위가 네이버에 과징금 26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쇼핑·동영상 검색 알고리즘을 바꿔 자사 상품·콘텐츠는 상단으로 올리고 경쟁사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페이 연동 쇼핑몰에도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자사에 유리하게 검색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2. 인기 유튜버들 수익 첫 공개, 월평균 934만원

2019년 하반기 국세청에 신고된 유명 유튜버의 수익이 공개됐다. 수입 신고한 유튜버는 총 330명이며, 1인당 월 평균 934만원으로 나타났다. 구글로부터 정산받은 수익은 평균 371만원이며 PPL 간접광고는 562만원으로 구글 정산 수익보다 수익 규모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3. 직장인 4명 중 1명은 숨은 유튜버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직장인 유튜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는 비율은 32.3%였고 직장인의 경우 29.3%로 조사됐다. 유튜브 채널 운영자 가운데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는 29.4%였으며 월평균 14만원으로 집계됐다.

4. '출점절벽' 편의점, 온라인·프리미엄 먹거리로 승부수

오프라인 점포 출점절벽에 막힌 편의점들이 온라인과 프리미엄 먹거리에 공들이고 있다. 수익성이 악화된 오프라인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간편 먹거리에서 건강먹거리까지 취급하며 프리미엄 이미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5. 모바일 쇼핑 시대, 패션 스타트업 '차세대 유니콘' 성큼

아이지에이웍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패션 앱 전체 사용자 수가 1091만명을 기록했다. 소비문화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옮겨가며 맞춤형 상품 추천, 빠른 배송 등 편리한 서비스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무신사를 이을 차세대 유니콘이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6. 정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비어있는 옥외광고판 지원

코로나19로 광고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비어있는 옥외광고판을 제공하기로 하고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313개 매체를 대상으로 총 37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광고주는 1회 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7. 소상공인 자영업자 임대료·전기료 부담 낮출 것

문재인 대통령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전기료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경제 반등의 중심으로, 그리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여는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확실히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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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 거래대금은 14조 3,83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 가장 큰 금액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거래액이 83% 폭증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 플랫폼법, 네이버·카카오·배민 등 26개 서비스 '정조준'

'플랫폼법'이 제정되면 스마트스토어와 배달의민족 등 26개 서비스가 규제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상 업체들은 입점 업체와 수수료 등 상세 내용을 담은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고, 불공정행위 시 두 배의 과징금을 물게 된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입점 업체는 147만여 개로 추산됐다.

3. 카카오페이 결국 영세가맹점 수수료 낮춘다... 네이버는?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영세중소상인을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신용카드 수준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영세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별도 수수료 체계를 마련해 내년 초부터 적용하며, 구체적인 우대율과 적용 대상은 시행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 라자다, 한국 브랜드 돕는다... 이용료·보증금 100% 면제

라자다가 국내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물류 솔루션 비용을 인하하고 신규 입점 시 플랫폼 이용료와 보증금이 면제된다. 라자다는 동남아는 2015년 55억 달러에서 지난해 380억 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한 시장으로 한국 브랜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11번가, '빠른 정산' 서비스 도입

11번가가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발송 서비스로 판매하면서 오늘발송 이행률 99%를 유지하고, 최근 6개월 판매자 평점 90점 이상인 판매자에게 제공된다. 판매대금의 70%는 배송 다음 날 정산되며, 30%는 구매확정 다음날 정산된다.

6. 유튜브 초토화시킨 '가짜사나이' 돌풍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선보인 콘텐츠 '가짜사나이2'가 한국 유튜브를 휩쓸고 있다. 에피소드 2개 공개 후 3일 만에 조회수가 누적 1,500만 회를 넘어섰다. 두 에피소드는 단숨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7. 부산국제광고제, 온라인 출품 2~4배 급증

부산국제광고제 공모전 마감 결과 출품작이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국제광고제 온라인 공모전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스타즈' 광고 경진대회와 실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주니어 광고인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타즈' 광고 경진대회로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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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로'의 시대가 온다... OTT·MMORPG 세로 열풍

모바일 화면을 눕혀서 볼 필요 없는 '세로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다. 틱톡, 스냅챗 등 '숏폼 콘텐츠' 위주로 제작되던 세로 콘텐츠가 OTT, 모바일 게임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증가하는 세로 콘텐츠 포맷에 광고, 디바이스 시장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 입법조사처 '네이버페이 우선 노출은 공정거래법 위반'

국회 입법조사처가 "네이버페이만 광고 및 검색 결과에 노출시키는 행위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또는 불공정 거래 행위 금지 조항의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결론 날 경우 네이버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 무려 44분짜리 광고... 18조원 번 유튜브의 광고 고문

유튜브 광고 길이와 횟수가 도마 위에 올랐다. 광고 한 편이 무려 44분에 달할 정도로 긴 것은 물론 프리롤 광고도 2개가 연달아 재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TV, 카카오TV에 비해서도 광고 삽입이 도를 넘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거의 광고 고문 수준이라는 평가다.

4. 코로나에 '라이브커머스'시대 빨라졌다... 23년 8조로 성장

라이브커머스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에는 8조 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고, 접근성 측면서도 유리하다는 점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5. 페이스북 광고 보이콧... 게재 보류 여전

페이스북이 헤이트 스피치 등을 방치한다며 광고 게재를 중단한 유니레버, 코카콜라 등 대기업 일부는 여전히 광고 게재를 보이콧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이콧은 5월 말 흑인 남성이 경관에게 살해된 사건에 페이스북이 인종 차별과 증오를 방치한다는 비판이 높아지면서 시작됐다.

6. 커지는 현대카드 PLCC 동맹... '무신사'로 더 강력해질까

현대카드가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 12개 기업과 제휴를 맺고 'PLCC 동맹'의 규모를 점점 키우고 있다. 최근 PLCC 동맹을 체결한 무신사는 기존 제휴사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젊은 고객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플랫폼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7. 온라인으로 FLEX... '큰 손' MZ세대에 콧대 높은 명품도 변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들이 변화를 이끌면서 콧대 높던 명품들도 달라졌다. MZ세대에 맞춰 자사몰을 선보이고 이커머스 판매도 확대했다. 글로벌 명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349조 원, 연평균 7.5% 성장했으나 온라인 명품 시장은 42조 원, 연평균 29.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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